여러분 안녕하세요. Dr.만물입니다. 요즘 인터넷이 많이 발전하면서 각종 신조어가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지요. 학창시절에는 자주 접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그럭저럭 따라갈 수 있지만, 어른이 되고 일상에 치이다보면 어느새 세대차이가 느껴지곤 합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자주 쓰이는 용어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샐럽'이라는 단어인데요, 요즘 방송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샐럽'의 뜻과 적절한 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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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그 사람, 샐럽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샐럽은 영단어 Celebrity에서 파생된 신조어 입니다. 한글로 읽으면 [샐러브리티]이기 때문에 줄여서 '샐럽'이 된 것이지요. 그리고 Celebrity의 뜻은 '유명인사' 입니다. 즉 '샐럽'은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 등 많은 사람들이 아는 공인을 뜻하는 표현이지요. 요즘에는 파워블로거나 인기 유튜버의 경우 왠만한 연예인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분들도 모두 '샐럽'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샐럽'은 언제 사용하나요?
앞서 '샐럽'은 유명인사를 뜻하는 표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이러한 신조어는 어떠한 상황에서 주로 사용될까요? 예전에는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들은 대부분 특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연예인이거나 운동선수, 정치인 등의 대중매체에서 쉽게 알려질 수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추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2019년)에서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유튜버 띠예나 손담비 할아버지 등이 있겠군요. 이 분들은 요즘 소위 말하는 유튜브 스타라고 할 수 있지요. 많은 사람들이 알긴 하지만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 경우에도 전혀 이 분들의 존재를 모르다가, 뉴스나 TV를 통해 유명세를 알게 되었지요. 그렇기에 기존의 개념으로 봤을 때 공인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샐럽이 되었다'라고 표현하시면 상황이 깔끔하게 종료됩니다. 혹은 가벼운 농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주변인에게 '너 이제 샐럽이구나?!'라고 한마디 날려주면 완전 인싸 느낌을 제대로 장착하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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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직업을 특정하기 어려운 유명인사에게도 '샐럽'이라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배우, 영화배우, 가수,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방송인 등 같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한데 묶어서 쉽게 '샐럽'이라고 부를 수 있지요. 최근에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버닝썬'사건 처럼 많은 유명인사가 연루된 사건에서도 '각계각층의 샐럽 들이 연루되었다' 정도로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샐럽 뜻과 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셔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명성을 떨치는 샐럽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더욱 유용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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