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지도1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 개막하나? 한국인만 가진 3900개 유전자 발견! 국내 연구팀이 한국인의 유전체 정보와 건강 정보 1000여건을 분석했다. 의학 연구를 위해 이미 약 10만 개 이상의 유전정보를 수집하는 나라는 있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분석을 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정화 UNIST 교수와 KOGIC 소장 연구팀은 1차로 채취한 유전체 1007개를 포함하여 총 1094개의 유전체를 분석했다. 3월 27일 해당 결과가 국제 학회지에 게재되었다. 1. 새로운 돌연변이 3900만개 발견분석 결과 기존의 세계 유전체 데이터베이스에는 등록되지 않은 3900만 개의 새로운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그 중 약 1/3은 한국인 집단에서 단 한번만 발견되는 희귀한 유전적 돌연변이로, 한국인의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10배 늘려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을 .. 2020. 5. 28. 이전 1 다음